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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 오대균 교수, 국제첨단소재협회 '올해 과학자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10
조회
122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오대균 교수가 Sustainable Engineering Materials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첨단소재협회(IAAM‧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dvanced Materials, 스웨덴)로부터 '2024 Scien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Baltic Advanced Material Congress에서 수상강연과 함께 진행되었다.

오대균 교수는 선박 소재의 경량화,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저널과 학술대회 참여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첨단소재협회 IAAM 61차 회의에서 '샌드위치 구조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찰'의 주제로 수상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오 교수는 영국 로이드펀드로 진행되고 있는 Sustainable Marine Composites 프로젝트에 영국 애스톤대학팀의 연구원으로 참여 중에 있으며, 천연 소재를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설계와 표준기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미 자동차산업에서는 천연 소재 내외장재 개발이 진행되어 실제 차량에 적용되고 있으며, 선박에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관련 ISO 표준팀과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편, 오 교수는 2009년부터 국립목포해양대에 재직하며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대한조선학회, 해양환경안전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복합재료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과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조선학회 Journal of Sailing Technology의 편집위원으로 봉사 중이며, 내년부터 한국복합재료학회 인프라해양부문 회장직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